이민호 중국 팬클럽, 윈난성 지진 현장에 구호물품 전달

입력 2014-08-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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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중국 팬클럽

(사진=뉴시스)

탤런트 이민호 중국 팬클럽이 자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이민호 중국 팬클럽이 윈난성 지진 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민호 중국 팬클럽 쌍화 회원들은 라면 300상자와 생수 600박스를 기탁하고 현재는 타오바오의 모금 시스템을 통해 2차 구호 기금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이민호 중국 팬클럽 쌍화 회원들은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 앞면에 ‘이민호와 미노즈의 마음은 윈난성에 있으며 재난을 당한 동포들과 함께한다. 우리의 손과 마음은 윈난성으로 이어져있다’는 의미의 플랜카드를 걸기도 했다.

이민호 중국 팬클럽의 이 같은 선행에 “내 팬들이 선량함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난을 입은 분들을 도운 일에 매우 감사드리고, 감동을 받았다”며 “나는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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