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네스컵 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2014 기네스컵(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만났다.
맨유와 리버풀은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기네스컵 결승전을 펼친다. 맨유와 리버풀은 각각 조별리그 A조와 B조에서 전승하여 결승으로 올라왔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이지만 우승을 향한 양 팀 감독들의 각오가 대단하다. 올시즌 새롭게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승부다. 리버풀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필승을 다짐했다.
리버풀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맨유와 결승전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경기다. 환상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나 역시 기대가 크다”고 결승전에 대한 소감을 내비쳤다.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SBS 스포츠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