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의 연기가 돋보인 ‘신의 퀴즈4’ 마지막 회 시청률이 공개됐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된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 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1.4%,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특히 타깃 시청층(남녀 25세~49세)에서는 평균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2%로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길고 긴 비극의 뫼비우스 띠를 스스로 끊은 한진우(류덕환)의 모습과 함께 마무리 됐다. ‘신의 퀴즈4’는 그 동안 희귀병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탄탄한 이야기 전개로 이어갔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희귀병과 더불어 장애인 관련 강력범죄, 인간 복제 등 방송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심도 깊은 주제들까지 다뤄,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시즌은 또 원년 멤버 한진우 역의 류덕환과 강경희 역의 윤주희가 다시 뭉쳐, 수사에 있어서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는 동시에 일련의 위기들을 함께 겪으며 한층 성장하고 견고해진 커플 로맨스까지 그려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한시우 역의 이동해와 임태경 역의 김재경도 톡톡 튀는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이전 시즌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신의 퀴즈4’ 후속으로는 천정명, 김소현 주연의 OCN 새 스릴러극 ‘리셋’이 2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