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축소 수술, 미용적인 면도 고려되어야

입력 2014-08-01 15:52 수정 2014-08-01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노바기성형외과 ‘듀얼슬림 가슴축소수술’ 지방흡입효과도 기대

풍만하고 아름다운 곡선의 가슴은 많은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의 절정이자 여성들이 꿈꾸는 여성성의 결정체다. 하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큰 가슴을 가진 여성일 경우 자신의 몸매에 만족을 표하기 보다는 오히려 불편함과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대학원생 A씨는 평소 몸매와 어울리지 않는 크고 무거운 가슴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누가 봐도 큰 A씨의 가슴은 D컵이다. 보통 한국인 여성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사이즈인 D컵 가슴은 마른 체구의 A씨의 신체 균형을 깨트려 건강상 이상을 초래하는 등 애물단지와 다름없다.

A씨는 “앞으로 쏟아질 듯한 가슴 때문에 한 번도 마음껏 뛰어본 적이 없고 평소에도 등, 허리, 엉덩이 등에 통증을 느낄 때가 많았다”고 호소했다. 더욱이 A씨와 같이 체구에 걸맞지 않은 큰 가슴을 가진 여성의 경우 보통사람들보다 유방암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가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대체적 시각이다.

지난 6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4’에서 소개된 ‘I컵녀’ 역시 거대한 가슴으로 고통스러웠던 생활을 토로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영된 I컵녀의 가슴축소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최근 단순 가슴 성형이 아닌 수술 이후의 미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듀얼슬림 가슴축소수술’ 개발에 성공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바노바기의 신개념 듀얼슬림 가슴축소수술은 가슴축소와 지방흡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슴이 클 경우 가슴과 연결된 겨드랑이와 가슴의 외측 및 내측 부분에 상당량의 지방이 분포하게 된다. 따라서 가슴축소술을 받게 되더라도 가슴 주위의 지방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신체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바노바기 측 설명이다.

이에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듀얼슬림 가슴축소수술은 단순히 크기 축소에 한정돼 몸매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웠던 기존의 가슴 성형에서 벗어난 스마트한 수술방법”이라며 “지방성형을 병행, 수술 이후 균형 잡힌 슬림한 상체와 물방울 형태의 아름다운 가슴을 가질 수 있도록 고안돼 몸매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의 만족도를 한층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37,000
    • +6.14%
    • 이더리움
    • 4,478,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13.96%
    • 리플
    • 828
    • +4.28%
    • 솔라나
    • 294,400
    • +5.67%
    • 에이다
    • 838
    • +16.39%
    • 이오스
    • 811
    • +19.44%
    • 트론
    • 230
    • +2.22%
    • 스텔라루멘
    • 153
    • +6.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13.03%
    • 체인링크
    • 20,120
    • +4.57%
    • 샌드박스
    • 414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