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3%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 2.4%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4%, 8.2% 상승했다.
사업별로, 올레핀 부문은 매출 2조3426억원, 영업이익 907억원을, 아로마틱스 부문은 매출 7621억원, 영업손실 17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LC 타이탄은 매출 6831억원을, 영업이익 9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