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 라인업에 대해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MBC의 한 관계자는 현재 배우 강은탁과 임수향, 백옥담 등 여러 배우들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된 것에 대해 “아직 캐스팅이 확정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제작진과 배우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오간 상태이고 현재 논의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MBC는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임성한 작가의 신작 편성을 확정했으며 신작은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임 작가의 차기작 여자 주인공으로는 지난 2011년 임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신기생뎐’의 여주인공 임수향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며 남자주인공으로는 강은탁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강은탁은 현재 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강우창 역을 연기 중이며, 드라마 ‘주몽’(2006)과 ‘에덴의 동쪽’(2006)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