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30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인지도가 높지 않던 시기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연 20%이상 고성장했고 최근 각종 효능이 발표되면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쎌바이오텍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체 브랜드 제품인 듀오락은 지난해 매출 비중이 20% 수준에서 올해는 더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오는 3분기 추석 효과 등으로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며 재구매 비율도 60%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덴마크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제조자 개발생산(ODM)으로 수출했던 덴마크시장에 자체 브랜드 B2C 시장 진출, 마케팅 활동 중이며 향후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