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AC밀란에 4골차 대승을 일궈냈다.
맨시티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헤인즈 필드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기네스컵) 조별예선 B조 AC밀란과의 경기에서 5-1 승리를 이끌어냈다.
전반전에 무려 4골을 쏟아부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1골을 추가하며 1골을 따라붙는 데 그친 AC밀란을 가볍게 제압했다.
첫 골 주인공은 스테반 요베티치였다. 전반 12분 헤수스 나바스의 도움을 받은 요베티치는 AC밀란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맨시티는 이어 스콧 싱클레어(전반 14분)와 나바스(전반 23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전반 26분)가 연속 골을 뽑아내며 4-0을 만들었다.
AC밀란은 전반 42분 설리 문타리의 한 골을 만회골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13분 스테반 요베티치에게 결정적인 한 골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한편 기네스컵 맨시티와 AC밀란의 경기를 본 네티즌은 “기네스컵 맨시티ㆍAC밀란, 화끈한 경기였다” “기네스컵 맨시티ㆍAC밀란,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네. 싱거운 경기였다” “기네스컵 맨시티ㆍAC밀란, 아쉬운 경기였다” “기네스컵 맨시티ㆍAC밀란, 시즌 전 확실한 문제점 노출”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