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5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전 대상으로 21개 사회적기업의 150여개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 중에는 식육ㆍ육가공 박람회(IFFA)에서 금메달 6개를 받은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에서 생산한 수제 소시지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궁골식품영농조합의 딸기 고추장, 딸기 청국장환 등 특화 상품도 있다.
이외에도 장애근로자에 취업을 제공하는 쿠키조아의 우리쌀·우리밀 쿠키, GS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한 일배움터의 제주산 청정나물세트 등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를 찾아간다.
김재구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사회적기업 특별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