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사망에 주영훈 애도 "하늘도 비를 뿌려. 채영아 부디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렴"

입력 2014-07-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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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사진=뉴시스)

유채영 사망에 작곡가 주영훈이 애도를 표했다.

주영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수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대한 글을 올렸다.

주영훈은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채영아 부디 아픔 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고 글을 남겨 유채영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지난 21일 위암 투병 소식이 알려진 가수 유채영(41)씨는 24일 오전 8시 결국 숨을 거뒀다. 남편 김주환 씨와 가족들, 동료 연예인 김현주 등이 마지막 길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 소속사 측은 이날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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