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좌)와 김태희(우)(사진=뉴시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천주교 신자인 연인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세례를 받으면서 김태희와의 결혼설에 휩싸였다.
20일 한 매체는 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소수의 지인들만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비와 김태희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 큐브DC 관계자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비가 최근 세례를 받은건 사실이지만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라고 언급하며 "김태희와의 결혼을 목적으로 한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 결혼 이야기는 전혀 나온 것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비의 천주교 세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 김태희. 그래도 이 정도면 결혼 임박이라고 봐야 하는거 아닌가", "비 김태희. 김태희가 비를 전도한건가", "비 김태희. 여튼 아직 잘 만나고 있는거 같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