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글램핑이다. 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글램핑이라 한다.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층 더 즐거운 글램핑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글램핑 룩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테이스티 로드’에서 배우 박수진과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모델 김진경 진정선의 일상 패션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운 날씨만큼 핫한 그녀들은 얼웨이 룩을 통해 2014 도심 속 써머 글램핑 룩 트렌드를 소개했다.
원피스 아이템은 페미닌함은 물론, 따로 상, 하의 매치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원피스 단독으로 착용해도 충분히 멋스러운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4계절 내내 가장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이성친구와 함께 떠난 야외 글램핑에서 여성미+개성 모두 놓치기 싫다면 박수진과 김진경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최근 배우 박수진이 인스타그램과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어반 글램핑 룩을 선보였다. 공개 된 사진 속 박수진은 자유롭고 쿨한 무드의 어깨 트임이 있는 아이스 블루컬러 데님 원피스를 착용하였고, 별 다른 악세서리 없이 멋진 스타일을 연출 하였다. 그녀는 디스트로이트 데님 원피스와 함께 입을 ‘삐쭉’ 내민 귀여운 표정으로 더욱 러블리한 느낌의 글램핑 룩을 완성시켜주었다.
도수코(도전 수퍼 모델) 출신의 김진경 역시 야외 뮤직 페스티벌에서 박수진과 같은 원피스를 착용하였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이 선호되는 뮤직 페스티벌 장소와 걸맞게 김진경은 비니, 선글라스, 뱅글 등 다양한 악세서리와 함께 매치하여 좀 더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무드로 박수진과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박수진과 김진경이 선택한 아이스블루 디스트로이드 원피스는 보브(VOV)의 디퓨전라인 브이엘(V+el)의 2014 데님 컬렉션으로 마치 해외 스트리트 셀럽들을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만한 트렌드인 디스트로이드 진을 브이엘 만의 독특한 변형 워싱으로 제안하였다. 아이스 워싱 데님으로 쿨한 무드의 시티 웨어 뿐만 아니라 액티브한 야외 웨어로도 손색이 없으며 A라인 실루엣으로 걸리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주고, 네크라인 에스닉 장식으로 별 다른 악세서리 없이도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활동량이 요구되는 야외 활동에서 도수코 우승자 출신 ‘진정선’의 패션을 통해 활동적이며 스타일리쉬한 ‘베스트’ 스타일링을 배워보자!
야외 뮤직 페스티벌에서 포착 된 진정선은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글램 밀리터리 베스트와 에스닉 패턴의 쇼트 팬츠, 그리고 유니크한 프린팅 티셔츠를 더해 활기 넘치는 페스티벌 룩을 연출하였다. 또한, TPO에 걸맞는 헤드폰, 스니커즈 등의 악세서리를 더한 센스만점 스타일링을 완성하였다.
진정선이 선택한 글램 밀리터리 베스트, 에스닉 패턴의 쇼트 팬츠, 티셔츠는 모두 보브(VOV)이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티셔츠, 쇼트 팬츠 스타일에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밀리터리 베스트를 매치하여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하였다. 또한 밀리터리 베스트의 패치워크 장식은 액세서리 역활을 해주어 어느 의상과 매치하여도 스타일리쉬하며 엣지있는 야외 액티브 룩을 연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