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사진=뉴시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연우진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연우진은 16일 서울 CGV 압구장에서 열린 영화 '터널 3D' 제작보고회에 정유미 등과 참석했다. 연우진은 오는 8월 13일 개봉하는 호러 '터널 3D'에 출연한다. 연우진이 출연하는 '터널 3D'는 기철의 권유로 여행을 떠난 영민, 유경, 세희, 은주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한 사고로 김씨를 죽이고 사실을 은폐하고자 시체를 숨기려고 들어간 터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울러 연우진은 최근 방송 중인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결혼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로 분해 결혼에 집착하는 여자 주장미 역의 한그루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연우진은 냉랭함이 감도는 가운데 점차 여주인공에게 마음을 여는 역할을 연기하며 매력지수를 높이고 있다.
KBS 2TV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로 털털하고 능구렁이 같은 막내 아들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연우진은 이후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통해 악역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꾀했다. 최근 연우진은 로맨스물을 통해 여심 공략에 나섰으며, 호러물 '터널 3D'를 통해 출연 작품의 스펙트럼을 넓힐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