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은 쇼핑 편의성을 최적화한 모바일 앱을 새단장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기존 앱이 많은 상품을 노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 리뉴얼된 앱은 가독성이나 검색기능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앱 이용자가 주로 찾는 백화점관, 홈쇼핑관, 이벤트 화면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구성했다.
각 주요 페이지별 추천상품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백화점관에서는 의류, 화장품 등 카테고리별 추천상품을, 홈쇼핑관에서는 생방송 상품 등을 주요 화면에 배치해 고객 관심도가 높은 상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 이미지와 폰트를 확대해 모바일의 단점인 가독성을 개선했다.
또 상세검색 기능을 갖춰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와 색상, 가격대 등을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상품 검색에 걸리는 터치가 기존 평균 6회에서 4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욱 현대H몰 뉴비즈팀장은 “이번 리뉴얼로 구성과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고객 사용 편의성을 증대했다”며 “현대H몰 모바일 앱을 통해 더욱 더 빠르고 편리한 ‘내 손 안의 쇼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H몰은 모바일앱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18일까지 매일 10시 ‘모바일 리뉴얼이 반값~다’ 이벤트를 펼친다.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오페 에어쿠션, 제너스 스탠드형 선풍기, 지니킴 젤리슈즈 등을 구매하면 H포인트로 50%를 리워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