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기병사’ 박형식이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
14일 스타제국은 “박형식이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주인공으로 합류하면서 드라마 스케줄 상 ‘진짜 사나이’ 촬영 병행이 힘들게 되었다. 이번 훈련을 마지막으로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진짜 사나이’의 14일 촬영을 끝으로, 박형식 씨는 다음 주부터 촬영에 합류하지 않는다”며 “방송은 이번 달 말까지 필리핀 아라우 부대가 방영되고, 14일 찍은 방송분은 8월 중순이나 말에 방영된다. 정확한 방송일자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형식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때에 따라서는 후임 없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MBC의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스타제국은 “박형식 본인이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 회사에서도 병행할 수 있도록 스케줄 조율을 최대한 해보았으나 불가피한 상황이다. 박형식이 유격훈련으로 ‘진짜 사나이’에 처음 합류하게 되었는데 유격으로 활동을 끝마치게 되었다.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며 ‘아기병사’로 큰 사랑을 받은 박형식은 현재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