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루가 ‘내리사랑’에 버금가는 ‘아빠사랑’을 드러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5회에서는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편이 방송된다.
이날 타블로와 하루는 메기잡기를 하기 위해 양평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양평으로 향하는 기차 에서 타블로를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는 사랑스러운 딸 하루의 모습이 포착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타블로와 하루는 메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을지, 집에서 키울지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돌연, 하루는 타블로를 향해 “우리 돌고래 먹을까?”라며 엉뚱 발언을 투척했다. 이에 타블로는 “돌고래는 친구니깐 그냥 상어를 잡아 먹자”며 웃음지었다. 그러나 하루의 대답은 또다시 상상을 초월했다. 금새 울먹이는 표정으로 변한 하루는 “싫어~아빠가 질 것 같애”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타블로를 걱정했다.
아빠를 생각하는 하루에게 감동한 타블로는 “아빠가 상어 이겨줄게”라며 눈물 가득한 하루 달래기에 들어갔지만 하루는 “아냐. 그래도 질 것 같애”라고 말하며 ‘식욕’을 뛰어넘는 ‘타블로 앓이’를 드러내 주변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의 순수한 효심에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같은 딸이면 100명도 키우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이런 게 딸 키우는 재미! 타블로 부럽”,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는 그냥 힐링~ 빡! 끝!”, “하루는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얼굴도 다 예쁨! 그냥 예쁨!”,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하루 붕어빵 포즈 너무 귀엽다~ 보기 좋은 부녀~”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누가 아빠고 누가 딸인지 모를 하루의 ‘아빠사랑’을 포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슈퍼맨이 돌아왔다’ 35회는 오늘 KBS 2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