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또 1등이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로또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첨자 소식을 뉴스로 들으며 부러워 하곤 한다.
최근 한 회사가 과학적인 분석과 데이터로 로또 1등을 배출하고 실제로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을 모아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리치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로또정보업체 로또리치가 랜덤워크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고의 로또명당’ 기록 인증 타이틀을 획득했다.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 인증은 국내 최초로 이뤄졌으며 복권문화가 발달한 해외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로또리치는 지난 2006년 4월 로또정보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07년 3월 223회에서 14억9800만원의 실제 1등 당첨자를 처음으로 배출, 현재까지 30명의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난 6월28일 604회 1등 당첨자인 주영호(가명)씨는 “야간 근무중 로또 리치로부터 당첨전화를 받았는데 고생한 가족 생각에 전화를 받는 도중 눈물이 났다”면서 “당첨사실을 가장 먼저 아내에게 알렸고 당첨금으로 빚 청산을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7일 501회 1등 당첨자인 권도운(가명)씨는 “당첨사실을 듣고 장난전화인 줄 알고 전화를 건 로또리치 직원에게 화를 냈다”면서 “당첨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꿈에 나와서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받은 당첨금은 세전 30억2520만원으로 “당첨금을 받아 빚을 청산하고 어머니 무릎 수술을 했다”면서 “당첨 이후 하고 한동안 흥청망청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하고 싶었던 카페를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첨자인 이기석(가명)씨는 2012년10월27일 517회 당첨자다. 그가 받은 당첨금은 26억5905만원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직장을 쉬느라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첨 소식을 들어 너무 기뻤다”면서 “당첨금으로 빚을 청산하고 다른 사람을 돕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해 나누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30명의 1등 당첨자와 당첨금 640억원을 배출해 ‘국내 최고의 로또명당’ 타이틀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게 된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장대용 대표는 “행복한 복권문화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또복권 정보업체로써 더욱 유익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또리치는 이번 한국기록원의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을 정식으로 획득을 계기로 ‘세계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기록’으로 기네스월드레코드 등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등재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로또리치는 로또복권 정보업체로 로또복권에 관한 다양한 정보 및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 1층 시스템’을 통해 추천조합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