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아이디 ‘그레잇’은 “퇴출시켜라. 영원히..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욕에 폭행까지 하냐? 같은 식구라고 봐주지 말아라.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와서 (농구계가) 이정도 수준이다”며 강하게 정 감독을 비난했다.
또 아이디 ‘즐거운집’은 “정재근 감독이 평소에 선수들한테는 얼마나 심하게 폭언을 했을까? 농구계 정말 한심하다”라고 말했고, 아이디 domy***는 “카메라 앞에서 심판 폭행하고 작전 중에 선수들에게 욕할 정도면, 안 보이는데선 선수들 얼마나 때리고 욕할까? 선수들 불쌍하네.. 물론 대부분 감독들이 그러겠지만”이라며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네티즌은 이 외에도 “농구계에서 영구 제명 시켜라”, “내가 보기엔 심판 판정이 정확했는데?”, “오래된 농구팬으로서 정말 안타깝다”, “저런 사람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니.. 체육계의 앞날이 걱정된다. 영굴 퇴출시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근 감독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 퍼시픽 대학 농구 챌린지 대회 연세대-고려대의 결승전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코트로 난입해 심판에게 폭행과 폭언을 해 즉각 퇴장 명령을 받고 코트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