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루이비통 제공
루이비통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3일 저녁(현지 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Maracana Stadium) 경기장에서 월드컵 트로피 트렁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브라질 출신의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이 시상자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뢰로 수작업을 통해 특별 주문 제작된 이 트렁크는 공작석(malachite) 받침대 위에 18캐럿 순금으로 제작됐다.
한편 이 트렁크는 우승팀 주장에게 트로피가 전달되는 과정을 고려해 앞쪽과 위쪽에서 동시에 열리도록 디자인됐다.
월드컵 결승전을 접한 네티즌은 “월드컵 결승전, 우승국은 어디”,“월드컵 결승전, 기대된다”,“월드컵 결승전, 트렁크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