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6일 오후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필리핀 아라우 부대로 해외 파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박건형은 군의관의 수술 보조를 하며 필리핀 환자들을 도왔다. 군의관은 한 환자를 보고 "피지낭종같다"라며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건형은 환자의 동의 하에 군의관을 도와 수술을 보조했다.
환자는 수술 후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떠났고, 박건형은 "내 속이 굉장히 후련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지낭종은 피부의 상피세포가 진피의 피하 지방 내로 들어가서 혹처럼 주머니를 만드는 질환으로 일종의 양성 종양이다. 점점 커지거나 아프다면 국소마취를 하고 제거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피지낭종 이런 질병이었구나" "박건형, 피지낭종 수술 보조… 의드 찍은 보람 있네", "피지낭종 조심해야지", "진짜사나이 덕분에 피지낭종 알게 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