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좌)와 샤키리(우)(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간의 경기가 2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양팀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곤잘로 이과인과 에제키엘 라베찌 투톱 바로 밑에 배치해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앙헬 디 마리아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페르난도 가고 등이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추고 4백은 왼쪽부터 마르코스 로호-페데리코 페르난데스-에제키엘 가라이-파블로 사발레타가 나선다. 골문은 세리히오 로메로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스위스는 요십 드르미치가 원톱으로 나서고 메메디, 셰르단 샤키리, 그라니트 샤카 등이 2선에 선발 출전한다. 팔론 베라미와 괴칸 인러가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하고 4백은 왼쪽부터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요한 주루-파비안 쉐어-슈테판 리히트슈타이너가 나선다. 골문은 디에고 베날리오가 지킨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간의 역대 전적에서는 아르헨티나가 6전 4승 2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