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벤제마(사진=AP/뉴시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16강전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카림 벤제마, 올리비에 지루, 매튜 발부에나 등을 최전방에 배치해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폴 포그바와 요앙 카바예, 블레즈 마투이디 등이 중원에 나선다. 4백은 왼쪽부터 파트리스 에브라-로랑 코시엘니-라파엘 바란-매튜 데뷔시 등이 위치하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킨다.
한편 스티븐 케시 감독이 이끄는 나이지리아는 엠마뉴엘 에메니케가 최전방에 나서고 이선에 아메드 무사-피터 오뎀윈지-빅토르 모제스가 위치해 공격을 돕는다. 오겐위 오나지와 존 오비 미켈이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하고 4백은 주원 오사니와-케네스 오메루오-조세프 요보-에페 암브로스가 자리하고 골문은 빈센트 엔예야마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