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최전방 공격수 카림 벤제마(사진=AP뉴시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8강행을 위한 외나무다리승부를 펼친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는 7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프랑스의 우세가 점쳐진다. 프랑스는 E조 조별예선에서 2승 1무(승점7)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특히 온두라스와의 첫 경기에서는 3-0으로 완승했고, 두 번째 경기였던 스위스전에서는 5-2 대승을 낚았다.
반면 이에 맞서는 나이지리아는 F조 조별예선에서 1승 1무 1패(승점4ㆍ조2)로 16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3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2-3으로 패할 만큼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한편 프랑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를 앞두고 네티즌은 “프랑스ㆍ나이지리아, 멋진 승부 기대된다” “프랑스ㆍ나이지리아, 아트사커에 맞선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 기대된다” “프랑스ㆍ나이지리아, 화끈한 공격 축구 볼 수 있을까” “프랑스ㆍ나이지리아, 예상을 뒤엎은 결과가 나올 수도” “프랑스ㆍ나이지리아, 유럽과 아프리카의 대결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