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지난 29일 싱가포르의 마르코폴로 해운그룹의 리원펑(李云峰) 회장과 과 결혼한 '비비안 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비안 수는 1991년 아이돌 그룹 '소녀대'의 멤버로 데뷔해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동안 미모에 볼륨 있는 몸매까지 갖춘 비비안 수는 이후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대표작으로는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부립 감독의 '천사지심'(1995년)이 있다.
앞서 비비안 수는 올 2월5일에 싱가포르에서 리윈펑 회장 결혼식을 6개월이나 앞두고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이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00여명의 지인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비비안 수의 남펴인 리윈펑은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6억뉴타이완 달러(약 216억 원)의 시장 가치를 지닌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대표다. 그는 비비안 수보다 2살 연하다.
리윈펑은 이혼 후 두 딸을 기르고 있으며 비비안 수와 리원펑은 지난해 6월 처음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