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망)가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전 관중석에서 포착돼 화제다.
즐라탄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중 방송 카메라는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 중인 즐라탄의 모습을 담았다. 전광판을 통해 즐라탄의 모습을 본 관중들은 이내 함성을 지르며 즐라탄을 반겼다.
세계 최정상 공격수로 평가받는 즐라탄은 조국인 스웨덴이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월드컵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그라운드에서 즐라탄을 볼 수 없는 팬들은 관중석에 앉은 즐라탄의 모습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잉글랜드ㆍ우루과이 즐라탄, 슈퍼스타가 왜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있나”, “잉글랜드ㆍ우루과이 즐라탄, 스웨덴 탈락은 많이 아쉽다”, “잉글랜드ㆍ우루과이 즐라탄, 즐라탄이 잉글랜드 국적이었다면 해트트릭을 했겠지?”, “잉글랜드ㆍ우루과이 즐라탄, 즐라탄을 월드컵 무대에서 못보는 게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