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은 아이스음료 50% 할인과 햄버거 음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스톱의 자체 아이스커피 4종, 즉석원두 아이스커피, 자몽ㆍ오렌지 에이드 등 총 7종 음료는 20일까지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즉석원두 아이스커피와 자체아이스커피 4종은 500원, 자몽ㆍ오렌지 에이드는 750원으로 할인된다.
전경훈 소프트드링크팀 MD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새벽 시간대에 월드컵 경기가 있어 경기 관람으로 수면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커피나 음료를 찾는 고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5일까지는 불고기, 통살새우, 케이준치킨버거 등 미니스톱에서 직접 가공하는 패스트푸드 햄버거 6종에 대해 펩시콜라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미니스톱은 월드컵으로 심야 시간이나 이른 아침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임 주식디저트팀 MD는 “지난 남아공 월드컵시기 고객의 구매패턴을 살펴본 결과 고객들이 경기 전ㆍ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 상품을 많이 찾았다”며 “올해도 햄버거 등 간식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연관구매가 높은 콜라를 증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또 월드컵 기간에 맞춰 수입맥주 19종과 치킨상품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주먹밥ㆍ빅도그 등 상품 구매시 음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