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뻐꾸기둥지’ 지수원이 6년 만에 만난 이채영에 경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극본 황순영ㆍ연출 곽기원 백상훈)’에서는 이화영(이채영 분)과 정진숙(지수원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뻐꾸기둥지’에서 이화영은 라싸의 부매니저로서 정진숙이 점장으로 있는 에스뽀와 본점 레스토랑을 시찰했다.
그러나 정진숙은 이화영의 얼굴을 보고는 경악했다. 정진숙은 “진짜 이화영 맞는 거냐. 어떻게 네가 라싸의 부매니저냐. 이거 뭐 잘못된 것 아니냐. 왜 다시 나타난 거냐.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기로 한 계약조건 잊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화영은 “착각마라. 난 라싸 아시아 부 매니저 그레이스 리다. 그레이스 리로 불러 달라”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뻐꾸기둥지’ 점점 흥미롭다” “‘뻐꾸기둥지’ 다음 편이 기대된다” “‘뻐꾸기둥지’ 지수원 이채영 연기 흥미롭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