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그룹 엑소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배우로서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영화감독 궈징밍(31·곽경명)이 16일(현지시간) 크리스와의 합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궈징밍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영화 ‘소시대3 - 자금시대’의 제작발표회에서 크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크리스와 의견을 나눌 것이다. 크리스는 좋은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궈징밍은 "나와 우이판(크리스)의 재미있고 비밀스러운 합작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발표할 수는 없다. 때가 되면 모두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궈징밍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와 작업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