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 에콰도르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친다.
스위스와 에콰도르는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각) E조 첫 경기를 펼친다. 객관적 전력에선 짯물 축구를 구사하는 스위스의 우위가 점쳐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에서도 스위스가 6위, 에콰도르는 26위다.
스위스는 2006년부터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지난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월드컵 유럽예선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17골 6실점을 기록하며 7승 3무 무패로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에콰도르가 숨은 복병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결과는 알 수 없다. 특히 이번 월드컵이 에콰도르가 속한 남미에서 열리는 만큼 환경적 요인 등 유리한 점이 많다.
스위스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앞두고 네티즌들은 “스위스 에콰도르 사상 첫 맞대결 누가이길지 궁금하다” “오늘 새벽에 꼭 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