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트위터, 김미화 고소에 “친노좌파 불러도 된다고 판결했다”

입력 2014-06-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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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트위터’

(뉴시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방송인 김미화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변희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미화는 오늘 고소한게 아니라 이미 소가 한참 전에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내용은 신혜식과의 소송에서 자신을 친노좌파라 부른 것을 승소했다 거짓말한 것, 법원은 1심에서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부른 것은 정당하다 판결한게 팩트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변희재는 “김미화와 신혜식간 소송은 종북이 아니라 친노좌파가 핵심이었습니다. 그 소송에서 법원은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불러도 된다고 판결한 겁니다”라는 글을 연이어 게재했다.

앞서 김미화도 자산의 트위터에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 씨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변 씨의 종북몰이 헛소리들이 제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될 듯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둘 간의 소송은 마지막 선고 공판만 남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희재 트위터와 김미화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진실인지 빨리 가려졌으면 좋겠다”, “여러 이슈로 두 분의 트위터가 많이 주목 받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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