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 백년손님’ 예고 장면
(사진=방송화면 캡처)
‘백년손님’ 제작진이 자막을 통해 우현의 장모, 곽의진 선생의 추모 특집을 공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사위 우현, 사위의 친구 안내상과 함께한 소설가 곽의진 선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다음 주까지 ‘자기야-백년손님’은 곽의진 여사 추모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마지막까지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공지했다.
이후 안내상을 만난 곽의진 선생은 “나 입술도 바르고 해야 되는데. 어떡해”라며 소녀감성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우현의 장모로 알려진 소설가 곽의진 선생은 향년 68세 나이로 별세했다. 27일 발인 했으며, 고인의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