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포르투갈 축구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부상에서 완전 회복했다. 팀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호날두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부상 회복에 매진해왔다.
그리스, 멕시코와의 평가전에 모두 결장하며 우려를 낳았던 호날두가 브라질월드컵을 4일 남기고 팀 훈련에 복귀함에 따라 포르투갈대표팀은 물론 호날두의 브라질월드컵 활약을 기대했던 팬들 역시 가슴을 쓸어내렸다.
포르투갈 ‘에이스’ 호날두의 훈련 복귀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호날두 부상 복귀, 정말 다행이다”, “호날두가 없다면 포르투갈도 약팀”, “호날두 부상 복귀, 포르투갈 감독이 가장 반길 듯”, “이제 호날두의 브라질월드컵 골만 지켜보면 되는 건가”, “호날두, 득점왕 예약이네”, “호날두 부상 복귀, 천만다행이다” 등의 안도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