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7일 앞두고 일본이 잠비아와 최종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79위 잠비아와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3일 FIFA랭킹 28위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3-1로 제압한 일본은 현재 A매치 4연승을 달리며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한껏 분위기를 내고 있다.
FIFA랭킹 46위인 일본은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잠비아를 상대로 팀 조직력과 득점력을 최종 점검하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그리스와 함께 브라질월드컵 C조에 속한 일본은 잠비아전을 마친 뒤 브라질 땅에 입성해 상파울루 북서부에 위치한 이투에서 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