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다.
7일 방송되는 올리브 TV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3(이하 마셰코3)’에는 이서진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셰코3’에 깜짝 등장한 이서진을 보고 도전자들이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이서진이 등장하자 여자 도전자들은 환호한 반면 남자 도전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드러낸 것이다.
최근 ‘마셰코3’ 5회 촬영장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 이서진을 보고 여자 도전자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김가은 도전자는 “이서진이 나올 줄은 예상하지도 못했다. 실제로 보니 진짜 잘생겼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미스코리아 출신 홍다현 도전자는 “결혼한 것이 처음으로 후회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남자 도전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전봉현 도전자는 “남자가 남자 보는데 설레겠나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준 도전자는 “고등학생이 남자 연예인을 알면 얼마나 알겠어요.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꽃보다 할배’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를 선보여 ‘요리왕 서진이’로 인정받았다. 매 번 부족한 식재료에 투덜거리지만 최소한의 재료로 제대로 된 맛을 내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등을 완성해 남다른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평소 ‘마스터 셰프 코리아’를 즐겨 봤다던 이서진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