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선경기
(사진='모든걸 걸었어' 캡처)
차기석(28) 선수가 박지성 자선경기에 골키퍼로 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기석 선수가 모델이 된 다음 웹툰 ‘모든걸 걸었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 웹툰 ‘모든걸 걸었어’는 실제 축구선수 차기석 선수를 모델로 만들어진 스포츠 만화다.
차기석은 청소년 축구 유망주로 각광받았으나 20세에 만성 신부전증으로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 이 후 2006년에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고 다시 그라운드에서 복귀 재기를 노리지만 신장 이식수술 후 거부현상으로 2008년 작은 아버지의 신장을 재이식한다. 주변에 만류에도 차기석은 이후 3부리그 부천 FC 1995에서 그라운드 복귀라는 목표를 이룬다.
차기석 박지선 자선경기 출전 소식에 “박지성 자선경기 차기석 선수 파이팅”, “박지성 자선경기 차기석 선수 그래도 불굴의 의지를 느낄 수 있네요”, “박지성 자선경기 차기석 선수 안타깝지만 열정이 부럽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