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모바일 진단 장비 ‘GDS-모바일’ 개발

입력 2014-06-02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기아차는 차량용 모바일 진단장비 ‘GDS-모바일(Mobil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GDS-Mobile은 일반 태블릿 PC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장소에 제한 없이 정확하고 빠른 차량 진단을 할 수 있으며 2014년 9월 국내 도입 될 예정이다.(사진=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는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차량 진단 장비 ‘GDS-모바일(Mobile)’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GDS-모바일은 현대기아차에서 2006년부터 사용해온 기존의 차량 진단장비인 GDS(Global Diagnostic System)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차량 진단장비다. 국내에는 올 9월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에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의 GDS는 대형 크기를 갖춘 유선형 진단 시스템으로 물리적인 이동 제약으로 별도의 작업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반면 GDS-모바일은 일반 태블릿 PC와 차량 장착용 소형 통신 모듈인 VCI Ⅱ(Vehicle Communication Interface) 간의 무선 통신(블루투스와 와이파이)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진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GDS-모바일은 고장진단 절차 단순화 및 고속화, 실시간 차량 정보 업데이트, 초고속 통신을 이용한 ECU 업그레이드, 서비스 공간의 무제약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GDS-모바일의 공급을 기존 GDS보다 확대해 고객들이 더 많은 서비스 거점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81,000
    • +1.94%
    • 이더리움
    • 4,499,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3.85%
    • 리플
    • 964
    • +4.44%
    • 솔라나
    • 295,000
    • -1.11%
    • 에이다
    • 768
    • -6.68%
    • 이오스
    • 771
    • -1.03%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7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5.4%
    • 체인링크
    • 19,110
    • -4.31%
    • 샌드박스
    • 401
    • -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