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의진, 우현
(사진=sbs)
소설가이자 배우 우현의 장모인 곽의진 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곽의진 씨는 지난 5월 25일 별세해 27일 발인, 그의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곽의진씨,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티비에서 정정한 모습 봤는데", "곽의진 씨 별세??? 어떻게갑자기...믿어지지가 않아서 보고 또 봅니다", "방송을 좋아하는 애청자로써 당황스럽고 많이 안타깝네요...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곽의진씨, 사위 이름 살갑게 부르는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우현씨 아내분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곽의진씨 건강해 보이시던데...사고인가요", "곽의진씨 몸도, 정신도 상당히 건강하셨던 분이라 충격이 크네요", "곽의진 소설가...소녀처럼 아름다우신 분이었는데 마음 한 켠이 아리네요" 라며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특히 곽의진 씨는 배우인 사위 우현과 함께 지난 3월14일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사위를 향해 "우현"이라고 정답게 부르는 등 격의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현 역시 이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장모에게 못했던 정성을 다하며 장모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우현은 현재 '자기야' 측과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