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는 수입차 전용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BF500 G’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BF500 G는 BMW·벤츠·폭스바겐·아우디·렉서스 등 수입차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BF500 G를 장착해도 순정 내비게이션의 LCD와 핸들리모콘, 다이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셋톱박스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AS시 차량 분해 없이도 점검이 가능하다. 메모리 슬롯, 전원 스위치, USB 단자, 리모컨 사용이 편리하며 셋톱박스를 노출하지 않고, 장착할 수 있어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BF500 G에는 차량 환경과 우리말에 최적화된 30억개의 문장 대화형 음성인식 기능인 ‘파인 보이스(Fine Voice)’가 탑재돼 주변 소음은 필터링하고, 음성만 인식해 간편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차선이탈경보(LDWS) 기능은 물론, 2시간마다 휴식을 권유하는 휴식 권유 기능을 통해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누적된 운전자들에게 나들이길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수입차 시장 확대로 수입차 전용 내비게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파인드라이브는 BF500 G를 비롯해 향후 다양한 수입차에 최적화된 수입차 전용 내비게이션 라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