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일 인터컨스텍 대표이사가 ‘제12회 건설 신기술의날’ 기념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박상일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박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6년 연속 1위를 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신기술 개발, 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4건의 건설 신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신기술의 현장 활용을 촉진해 국가 예산과 공사기간을 줄이는 데 기여한 김상귀 삼부토건 상무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이 주어졌다.
조명희 남해환경 대표이사와 이재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차장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최영숙 원하종합건설 대표이사, 정운섭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김석원 삼성건업 전무이사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 밖에도 20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태호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신기술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첨단기술의 개발에 더욱 노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로 개발된 기술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첫 고객 되어주기’ 과제를 추진하는 등 신기술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내 신기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