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가진 부부의 날이다. 그러나 이런 '가정의 달' 5월에 이혼이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통계청이 발표한 이혼 동향에 따르면 월 평균 9607건인 이혼건수가 5월에는 1만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 이혼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일부 전문가는 가족행사가 많아 부담이 커지고 부부간 갈등이 일어날 소지가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혼에 대한 트렌드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