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미니스톱
미니스톱은 남성고객을 겨냥해 도시락 ‘반합 비빔밥’<사진>을 3000원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반합 비빔밥은 국방색으로 군용반합 모양을 재현한 용기에 밥과 참치샐러드, 버섯볶음, 볶음김치, 계란지단을 담아 비벼먹도록 한 2단 도시락이다. 일반 고추장 대신 군에서 사용하는 양념장 ‘맛다시’를 넣어 군 시절의 향수를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모 미니스톱 FF2팀 MD는 “군 체험프로그램에 나와 이슈가 되기도 한 맛다시를 넣어 군에서 먹었던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했다”며 “군대를 제대한 남성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반합 비빔밥 출시를 기념해 음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28일까지 미니스톱에서 반합 비빔밥을 구매하면 ‘내 몸을 위한 옥수수 수염차’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