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과 최다니엘의 본격 대결을 암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빅맨'에서는 김지혁(강지환), 강동석(최다니엘)의 대화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혁은 강동석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김지혁은 강동석이 큰 가방에 가득 담긴 돈을 내밀자 "혹시 네 자릴 위협할까봐 그러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지혁은 "내가 네 형으로서 딱 한 마디만 할게. 나 당장이라도 사장 자리 그만둘 수 있어. 이깟 돈 있으면 좋지. 근데 없어도 돼. 왜? 원래부터 없었거든. 그래서 나한테 중요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어 지혁은 "나한테 중요한 건 바로 너야. 바로 내 가족. 나도 처음에 너처럼 무지하기 싫었다. 그 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잘 살앗는데. 그깟 놈에 핏줄이 뭐라고"라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