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지속되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인 ‘제3회 희망나눔 집수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태평양물산의 희망나눔 집수리 프로젝트는 안산시 초지 종합복지관과 초지 장애인복지관이 추천한 독거노인 가정 3세대와 장애인 가정 4세대를 방문해 진행됐다. 벽지·장판·싱크대·대문 교체 작업과 방충망·침대·가스레인지 구매 및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태평양물산은 사회적 책임(CSR)보다 한 발 더 앞선 기업의 공유가치 창출(CSV)을 위해 국내에서는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성탄절 사랑나눔 프로젝트 △의류기증 프로젝트 △결혼 이주여성 생활수기 공모전 등을 진행해 왔다.
국외로는 △해외 의료비 지원사업 △인도네시아 홍수피해 복구지원활동 △해외법인 인근 저개발 지역 식수개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증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직원들이 힘을 합쳐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직접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희망나눔 집수리 프로젝트가 회를 거듭할수록 이름처럼 국민 모두가 희망을 나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진행한 집수리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인 태평양물산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