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롤 올스타전 다시보기
(사진=SKT T1)
페이커 이상혁이 중국 대표 시양 후빈에 맞서 신드라를 앞세웠다.
SK텔레콤 T1 K '페이커' 이상혁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 인비테이셔널 결승 OMG와의 3세트에서 신드라를 뽑으면서 복수혈전을 예고했다.
이상혁은 중국 대표 OMG의 미드 라이너 '시양' 후빈의 신드라에 대한 복수의 카드로 신드라를 뽑았다.
이상혁은 1세트에서 OMG의 '시양' 후빈의 신드라에 의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경기까지 오리아나를 택하면서 무난한 챔피언으로 들어온 이상혁은 후빈의 주력 챔피언인 신드라의 강력한 압박에 체력이 빠지면서 무려 5데스를 기록하며 밀렸다.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데스를 기록했지만 내셔 남작을 계속 사냥하면서 역전승을 거둔 이상혁은 2세트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후빈을 제압했다.
우승까지 1승만을 앞둔 상황에서 이상혁이 신드라를 택한 것은 OMG를 압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즌4 월드 챔피언십에서 또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는 OMG를 상대로 도전의 여지를 남기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상혁 롤 올스타전 신드라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이상혁 롤 올스타전에서 막판 뒤집기 기대" "이상혁 롤 올스타전 앞서 시차적응이 관건" "이상혁 롤 올스타전에서 5데스까지 기록했었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