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정도전’ 정몽주가 정창군 왕요를 왕위에 올리는 계획을 세운다.
4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주말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ㆍ연출 강병택 이재훈)’ 34회에서는 정도전과 이성계를 역적이라고 비난하는 정몽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도전’에서 정몽주는 같이 대업을 이끌어내자는 정도전의 청을 거절한다. 조준을 포함한 정도전의 당여들은 우왕과 창왕을 폐위시키고 이어서 이성계를 왕으로 선위시키려고 한다. 이 계획을 눈치 챈 정몽주는 폐가 입진, ‘가짜 왕씨를 폐하고 진짜 왕씨를 세운다’는 명분을 내세워 정창군 왕요를 왕위에 올리고자 한다.
한편 3일 방송된 ‘정도전’ 33회는 16.8%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