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민간잠수사, 의식 잃고 병원 긴급 후송

입력 2014-05-01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남 사천에 위치한 삼천포서울병원은 1일 오전 1시 15분께 민간 잠수사 김모(40)씨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전날 오후 전남 진도 해역에서 세월호 수중 수색작업을 마치고 나서 바지선 위 감압챔버에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조치를 받고 의식은 회복했지만 극심한 두통과 골반 통증 등 잠수병 증세가 심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은 김씨는 두통이 완화되는 등 상태가 호전됐으나 골반 통증 등을 호소해 잠수병 관련 정밀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95,000
    • -1.6%
    • 이더리움
    • 3,526,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3.88%
    • 리플
    • 709
    • -2.61%
    • 솔라나
    • 236,700
    • -2.43%
    • 에이다
    • 478
    • -3.24%
    • 이오스
    • 613
    • -4.67%
    • 트론
    • 234
    • -0.43%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950
    • +1.14%
    • 체인링크
    • 16,050
    • -5.7%
    • 샌드박스
    • 34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