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4일 오후 11시 19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청보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사고 당시 3명이 구조됐고 9명이 실종됐는데, 이 중 3명의 실종자가 확인됐다.
남은 실종자 6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 구조대와 민간잠수사는 이날 오전부터 선체 내부에 진입해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중 수색 중 민간 잠수사가 청보호 선실 진입에 성공했고, 이날 새벽 선실 내부에서 사망한 실종자를 찾아냈다. 구조 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청보호는 4일 오후 11시 19분께 침수가 시작돼 전복돼 12명의 승선원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된 상태였다.
청보호 내부는 각종 어구와 그물이 얽혀 있고, 이중 격벽의 내부 구조로 인해 뚫고...
해경은 선내에 있을 수 있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잠수사 58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14회에 걸쳐 선내 수색을 시도했으나 장애물이 많아 조타실만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상은 조류가 거센데다 갯벌로 시야가 탁하고 통발어구 3000개와 어망, 줄 등이 얽혀 있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선박이...
수중에서 잠수사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잠수시간을 늘려준다. 실종자 가족들의 강력한 요구로 현장에 투입됐다.
알파 바지선은 민·관·군 합동 구조대가 탑승해 있던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바지선(리베로호)과 접안했다. 이후 해양경찰은 알파 바지선과 리베로호에 피자·치킨을 가져다줬다. 알파 바지선에선 실종자 가족들과 민간잠수사들, 기자들이 모여 피자를...
해양 신산업(해양레저관광, 해양바이오, 신해상교통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15조 원 시장을 창출하고 세계 6번째로 남극 내륙기지 건설,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2026년), 수중 데이터센터, 잠수사 훈련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해저 체류 상용화 기술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해양보호구역 면적을 영해의 9.2%에서 17%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가로림만...
A 씨는 공원에서 손 씨와 함께 공원에서 잠들었다가 귀가하면서 자신의 휴대폰이 아닌 손 씨의 휴대폰을 가지고 돌아갔다.
손 씨의 부친은 A 씨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민간잠수사를 고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민간구조사 차종욱 씨가 실종지점에서 한 휴대폰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이 휴대전화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
손 씨는 사비로 민간잠수사를 고용해 한강 바닥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A 씨의 휴대폰을 찾겠다고 밝혔다.
손 씨가 요청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게시글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16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고(故) 손정민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30분께 집을 나서 친구인 A 씨와 반포한강공원...
한강 사망 의대생 부친 “민간잠수사를 고용해서라도 친구 휴대전화 찾겠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 사건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어. 사건을 해결할 주요 단서도 정민 씨 친구인 A 씨의 휴대전화가 거론되고 있지만, 휴대전화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야.
손 씨 아버지는 “실종 지점 인근 한강...
대구 가창댐서 수중탐사하던 잠수사 실종
28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댐에서 수중탐사를 하던 잠수사 A(45) 씨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간업체 소속인 A 씨는 같은 회사 동료 2명과 함께 가창댐 안전 진단을 위해 물속에서 탐사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119구조대원 등 70여 명이 A 씨 구조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활동으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민간잠수사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기준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이달 10일부터 개정된 세월호피해지원법과 함께 시행된다.
그간...
지난해 5월 민간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수중건설로봇 실증 및 확산 사업(2019~2022년)'을 통해 조류발전, 해상풍력발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해저가스 배관 설치공사 등 다양한 현장공사 운용실적 및 성능 개선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해저 관로 매설공사를 할 때 잠수사가 직접 들어가 배관 매설, 해저면 정리, 사석 고르기 등의 작업을 했으나...
소방공무원, 민간잠수사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확대됐다.
이 법은 2016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뒤 2018년 3월 법사위에 상정됐다. 그러나 야당이 잠수사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데 이의를 제기해 논의가 중단된 바 있다.
법안의 별칭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선 뒤 트라우마와 잠수병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이름에서...
해양경찰청장은 중앙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에 부상등급 심의 소위원회를 설치해 2016년 11월 21일 민간잠수사들의 각 부상등급 결정을 통지했다.
이후 황 씨 등은 “구조활동 당시 필수적인 감압절차 및 충분한 휴식 등을 하지 못한 채 반복해 잠수하는 등 무리한 수난구호 업무로 통상 7개월 이상 잠수사로 종사할 수 없게 하는 ‘이압성 골괴사’를 부상등급 판정...
다음날에는 인터넷에 떠돌던 괴담 따위를 들고 방송사 카메라 앞에선 민간잠수사 홍 모씨, 또 이튿날에는 세모그룹의 장학금을 받았다던 해경 간부에게 세상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커다란 재난에 세상은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울분을 참지 못했던 그때, 매일같이 누군가를 찾아내 맹목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사고원인이나 실종자 수색은 안중에 없었던 것이지요....
이낙연 국무총리는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과 관련, 민간잠수사를 투입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이번 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차려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독도 해역에 익숙한 민간잠수사들을 동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 간 수색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이날 홍가혜는 “잠수사 사칭녀, 사기꾼, 허언증 환자 등 제 타이틀이 많다. 하던 일, 사람과의 관계, 꿈꾸던 미래 다 잃어버렸다”라며 “구속기소 됐을 때 만 25살이었다. 이제는 만 31살이다”라고 운을 뗐다.
참사 당시 민간잠수부로 현장에 있었던 홍가혜는 경찰 측이 민간 잠수부들을 인명구조에 투입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이로 인해 징역 1년...
이에 해수부는 6시50분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해수부 장관)를 설치하고 민간어선 997동백호 등 2척, 어업지도선(무궁화6호), 통영해경 306정, 1006함이 사고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김영춘 장관은 “잠수사 및 주변 어선 등 모든 가용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사고 당시 무면허였던 B 씨가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잡았으며, 당시 A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06% 상태였다.
B 씨는 무면허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 이후 해경구조대와 민간잠수사가 수중수색, 119구조요원과 속초경찰 등이 육상 수색을 했지만 닷새째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날이 밝으면서 해경 함정 16척과 해군 함정 2척 등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잠수사 41명도 수색에 투입됐다.
해경은 선장 강 씨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현진호 출항신고는 자동위치발신장치(V-PASS)로 이뤄졌으며, 출항 후에는 어떤 조난신호도 발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방산비리 사건, 세월호 민간잠수사 사망 사건 등이 무리한 기소 사례로 손꼽힌다. 두 사건 모두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무죄가 나온 사유로는 수사미진이 3591건으로 가장 많았다. 법리오해 2344건, 증거판단 잘못 210건, 공소유지 잘못 7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른 형사보상금도 매년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