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3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이스탄불 그랜드타라비야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덕훈 행장과 이상규 주터키 대사, 카즘 테킨 이스탄불 부주지사, 에르탄 탄리야쿨 터키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수은은 현재 SK건설의 유라시아해저터널 사업에 2억8000만 달러(약 2900억원), 현대건설과 SK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 사업에 2억 달러 등 터키에서 진행하는 주요 사업에 모두 10억60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