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은 오동찬<사진> 국립소록도병원 치과과장에게 제3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오 과장은 1994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부터 한센인을 치료요양하는 국립소록도병원에서 공중보건의사 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현재까지 20여년간 이곳에서 치과과장과 의료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것으로 치과의사로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