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온 나라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슬픔에 잠겨있다”면서 국회의원의 세비를 10%씩 각출해 성금으로 내는 결의안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9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본회의 민생 안전 관련 115건 법안 처리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피해자 및 피해지역 지원 결의안을 여야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포함 국회에서 이번 사고 반성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비극적이고 후진적인 참사 일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해야 한다”면서 “세월호 참사 관련, 국회의원 세비 각출해 성금내는 결의안이 예정됐다. 지금까지 역대 사고 성금 중 가장 많은 10%의 성금 각출 하는 것으로 최고위에서 황 대표와 의논했고 의원 여러분께서도 사고 엄중함 생각해서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세월호 참사 관련 국회의원 세비 각출해 성금내는 결의안 예정됐다”면서 “지금까지 역대 사고 성금 많이 했지만 가장 많은 10%의 성금 각출 하는 것이다. 최고위에서 황우여 대표와 의논했고 의원 여러분께서도 사고 엄중함 생각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